성남시자율방재단(단장 이태복)은 28일 오전 11시 율동공원 주차장에서 사무소 개소식 및 단원역량강화교육 행사를 가졌다.
▲ 성남시자율방재단 사무소 개소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 |
이날 사무실 개소식에는 이재명 성남시장, 김태년 수정구 국회의원, ,김병관, 분당 갑 국회의원 당선자, 김병욱 분당 을 국회의원 당선자, 변환봉 새누리당 수정지구당위원장, 방성환 도의원, 최만식, 강한구, 박영애, 안광환, 조정식, 이기인, 이재호 시의원, 윤기천 분당구청장, 홍대희 성남시생활체육회부회장, 상이군경회 송병조 회장, 자유총연맹 박성환 회장, 무공수훈자회 류순곤 회장광복회 이점식 회장성남시해병대전우회 임종갑 회장 등과 성남시자율방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 안남식 성남시자율방재단 부단장이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 |
안남식 성남시자율방재단 부단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2015년 3월 제3대 회장으로 이태복 회장이 임명되어 수정구 단대동에서 출발해 그해 12월 경기도내 자율방재단 활동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경기도지사 표창과 상사업비 5백만원을 수상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2016년 사무소 리모델링 사업비 5천만원이 성남시 본예산에 반영되어 그해 4월 조달청의 공개입찰 과정을 통해 5월28일 분당구 서현로 459 1층에 사무 공간 20여 평과 지하에 장비실 20여 평을 마련하여 오늘 영광스러운 사무소 개소식을 같게 됐다고 보고했다.
▲ 성남시자율방재단 이태복 단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 |
이태복 성남시 자율방재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남시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과 동법 시행령에 의해 각종 재난재해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의 활동을 주목적으로 설치, 운영되고 있는 시민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활동하는 봉사단체로 오늘부로 방재단은 단원들의 행정적 지원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사무 공간과 각종 구조, 구호, 복구장비등을 보관할 수 있는 장비실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우리 성남시가 “삶의 질 100대 도시”로의 진입에 선도적으로 앞장서는 방재단으로 거듭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하고 중앙정부 지방재정법 개악으로 성남시민들을 위해 사용되어야 하는 1천억원이 넘는 예산이 삭감위기에 처해 있는 실정이라고 말하고 만약 1천억의 예산이 삭감된다면 방재단 뿐만 아니라 문화와 복지 및 시민편의 사업 등 시민들을 위한 사업들이 줄줄이 없어질 것이라며, 우리 방재단에서도 100만인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어려운 이 난관을 함께 극복하자고 말했다.
▲ 이재명 시장이 성남시자율방재단 사무소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 시사&스포츠 | |
이재명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은 정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성남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라고 말했다.
최근 10년간 우리나라는 자연재난으로 연평균 27명이 인명피해를 입었으며, 재산피해액도 6,994억 원에 달하고 있으며, 세계 곳곳에서 기상이변에 따른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자연 및 사회적 환경변화로 인한 각종 재해 위험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방재단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440여명의 단원들이 자연재해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고 있는 단체로 재난예방과 복구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주신 자율방재단 단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김태년, 김병관, 김병욱 국회의원과 당선자들의 축사. © 시사&스포츠 | |
김태년, 김병관, 김병욱 국회의원과 당선자들도 축사를 통해 지역에서 굿은 일을 묵묵히 해주시고 있는 성남시자율방재단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하고 지역을 위한 헌신적 봉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남시자율방재단 현판 재막식을 하고 있는 모습. © 시사&스포츠 | |
▲ 개소식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과 방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