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신흥2·3동, 단대동,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7일(수) 4차산업 추진단 소관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올해 7월부터 ‘성남 시니어 산업혁신센터’를 새롭게 위탁을 맡게 된 성남산업진흥원의 안일한 관리운영을 지적하며, 이를 철저하게 관리․감독을 해야 할 책임이 있는 기업 혁신과를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 “성남산업진흥원 측이 5개월째 센터장 공석을 방치하고 있다”라면서 아직도 인수 TF팀 체제로 안일하게 운영하는 것을 지적했다.
▲ 이군수 성남시의원, 자원순환과 행정 사무감사를 통해‘폐현수막 재활용할 것을 적극 주문’.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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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24년도 사업이 마무리 되어가는 현재까지 관리·감독 부서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며 기업 혁신과에 조속한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이 의원은 성남산업진흥원이 맡게 되면 사업이 더 확대되고 다양화되어 시의 4차산업 기조에 맞춰 시니어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오히려 사업이 축소되고, 센터장 공백과 더불어 업무 차질이 발생한 점에 대해 심한 실망감을 표했다.
이에 대해, 올해 초 새롭게 취임한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올 연말까지 조직개편을 통하여 센터장 임명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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