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종훈)가 24일 오전 10시 탄천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16개 팀의 유소년 야구팀이 참가해 펼치는 “제2회 성남 컵 유소년 야구대회” 개회식이 열렸다.
▲ 제2회 성남 컵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내빈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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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성남 컵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선수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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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김은혜 국회의원, 김병욱 전 국회의원, 장영하 수정구 당협위원장, 성남시체육회 이용기 회장, 성남시의회 박은미, 서은경, 최종성, 민영미 시의원, 경기도의회 이제영, 방성환 의원, 맥파이스 야구단 박대영 단장, 성남시야구소프트볼협회 윤희선 고문 등과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 성남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신상진 시장에게 유니폼과 모자를 전달.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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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을 시작하기 전 성남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신상진 시장에게 유니폼과 모자를 전달하는 시간을 자졌다.
▲ 성남시야구소프트볼협회 김종훈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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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야구소프트볼협회 김종훈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경기도 야구의 중심 성남에서 유소년 및 리틀 야구의 활성화를 위해 2023년 9월 23일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도 야구의 기본과 팀워크를 중시하는 성남 컵 야구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제2회 대회는 관내 리틀, 유소년, 엘리트 학생 야구팀을 비롯해 경기도 최고의 명문 팀들이 이곳 성남에서 야구를 텅한 화합과 우정의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16개 유소년 학생 야구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수도권 유소년 야구팀 모두가 원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상진 성남시장이 손을 들어 흔들어 보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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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야구는 9명의 선수가 힘을 합쳐 경기에 임해야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기에 아이들에게 협동심과 단결력을 키워주는 훌륭한 스포츠라고 말했다.
오늘 대회에서 승패를 떠나 오늘의 경험이 어린이들에게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며, 열정이 넘치는 경기 모습은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이라고 말하고 성남시는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이라는 시정 구호 아래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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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젊은 야구 꿈나무들의 뜨거운 열정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선수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재능있는 유소년 선수들을 발굴하여 더 좋은 선수로 발전시키는 교육 시스템은 매우 중요하며, 우리나라에도 유소년 시스템이 잘 갖춰질 수 있도록 더욱더 많은 관심을 갖고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고 미래의 대한민국 야구를 이끌어 나갈 주역들을 발굴하고 육성함으로써 유소년야구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남시체육회 이용기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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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체육회 이용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야구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종목 중 하나로 프로경기뿐만 아니라 동호인들과 유소년들에게 생활 체육의 즐거움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인기 스포츠라고 말했다.
오늘 대회에 참가하신 꿈나무 선수 여러분들께서는 그동안 연습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선수 상호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향후 전통 있는 유소년야구 대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은혜 국회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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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인사말을 통해 야구는 우리나라 최고의 인기 스포츠로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국민스포츠로 야구 동호인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지금 오늘 제1회 유소년야구 대회가 개최되는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유소년야구가 최근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유소년팀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야구 관계자들의 노고가 함께하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시민에게 야구의 재미를 알리고 저변을 넓힐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남시야구소프트볼협회 김종훈 회장이 선수대표로부터 선서를 받고 있다.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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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야구소프트볼협회 김종훈 회장이 선수대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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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야구소프트볼협회 김종훈 회장은 선수대표로부터 정정당당하고 페어플레이를 하겠다는 다짐의 선수대표 선서를 받은 후 격려했다.
▲ 김은혜 국회의원이 타자로 시타를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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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진 시장이 선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구를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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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은혜 국회의원이 타자로 신상진 성남시장이 투수로 시구와 시타를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내빈 및 선수들과 함께 단체 기념촬영을 갖은 후 대회 개회식 행사를 마쳤다.
▲ 개회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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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을 마친 후 탄천 야구장에서는 강남구 리틀 야구단과 평택시 리틀 야구단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양 팀의 열띤 경기에 대회장을 찾은 부모들과 관객들은 환호성과 박수로 화답했으며, 강남구 리틀 야구팀이 8대3으로 승리하며, 경기가 마무리 됐다.
▲ 경기에 앞서 선수들이 심판과 함께.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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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리틀 야구팀과 평택시 팀의 경기 모습.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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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리틀 야구팀과 평택시 팀의 경기 모습.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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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리틀 야구팀과 평택시 팀의 경기 모습.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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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리틀 야구팀 투수와 평택시 팀 투수의 모습.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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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리틀 야구팀과 평택시 팀의 경기 모습.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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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리틀 야구팀과 평택시 팀의 경기 모습.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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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리틀 야구팀과 평택시 팀의 경기 모습.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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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리틀 야구팀과 평택시 팀의 경기 모습.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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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시흥시 리틀 야구단과 하남시 리틀 야구단의 경기가 이어지면서 대회의 열기는 뜨겁게 달아올랐으며, 모란 구장에서도 펼쳐지고 있는 경기에도 열정의 경기가 펼쳐지면서 16개 팀의 4일간의 경기가 시작됐다.
▲ 시흥시 팀과 하남시 팀의 투수들의 투구 모습.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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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와 하남시 팀의 경기 모습.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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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와 하남시 팀의 경기 모습.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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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와 하남시 팀의 경기 모습.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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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여 년이 지난 탄천 야구장의 전광판에 선수 이름과 시계, 투수가 봐야 할 정면(볼, 아웃 카운트, 스트라이크) 전광판 등이 작동을 하지 않아 경기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문제가 됐다.
▲ 문제가 있는 전광판의 모습.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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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수 정면에 있는 전광판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 모습.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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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 메카 도시라는 성남시가 이런 중요한 부분들을 예산 등의 문제로 간과하지 말고 빠른 원상 복구를 통해 성남시의 위상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를 관람하던 학부모들과 관중들은 양 팀의 선수 한 명씩 좌측 5번과 우측 6, 7번 선수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한 문제점 제기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