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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호 도의원, 통학로 안전 강화를 위한 보행 안전지도사 활성화 촉구
문승호 도의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 안전지도사 확대 필요...지자체·경찰·학부모 협력 통한 통학로 안전협의체 구성 제안...
 
변건석기자
 

경기도의회 교육 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1)은 23일 실시된제378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경기도 통학로 안전 강화를 위한 보행 안전지도사의 활성화를 촉구했다.

 

문승호 의원은 발언에서 “경기도 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여전히 많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12세 이하어린이 교통사고가 총 2,573건이며, 그중 16명의 사망자가발생하여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대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 문승호 도의원이 본회의장에서 통학로 안전 강화를 위한 보행안전지도사 활성화 촉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또한, 문승호 의원은 통학로 안전을 책임져온 녹색어머니회의 회원 수가 맞벌이가정 증가와 봉사 강요 인식으로 인해 급감하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봉사활동에 의존하는 방식으로는 아이들의 통학로 안전을 지속할 수 없음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문승호 의원은 경기도 내 시·군별 보행 안전지도사 배치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경기도에서는 7개 시·군에서만 보행 안전지도사 사업이 운영되고 있는 상황으로, 문 의원은 하교 시간대까지 안전 지도 인력을 확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보행 안전지도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의회 문승호 도의원.  © 시사&스포츠

 

이와 함께 문 의원은 “통학로 안전 문제를 학교와 학부모의 책임으로만 돌릴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협력해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자체, 경찰, 학부모, 의회가 협력하는 ‘통학로 안전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끝으로, 문 의원은 최근 9월에 개최한 ‘경기도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 및 보행 안전지도사 활성화 정책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언급하며, “경기도의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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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24 [10:10]  최종편집: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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