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한 주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풍성하고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현자)의 연계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후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한국도로공사 용인구리 건설사업단(단장 전준태)은올해 성남시 거주 탈북민 가정에 6백만 원 상당의 추석맞이 생필품 꾸러미 100세트를 임직원들이 손수 만들어 전달했다.
▲ 한국도로공사 용인 구리 건설사업단, 성남시 탈북민 가정을 위한 추석 생필품 꾸러미 만들어 전달.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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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성남시 수정구 용인 구리 건설사업단 사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전준태 한국도로공사 용인 구리 건설산업 단장, 장현자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 그리고 선물 꾸러미를 만드는 봉사에 참여했던 도로공사 직원들과 탈북민 가정에 직접 선물을 전달할 경기동부하나센터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전준태 단장은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아 성남시자원봉사센터의 연계로 전달해 왔는데, 특히 올해 선물 꾸러미를 받으실 탈북민 여러분이 가족과 함께 추석 음식을 즐기시기면서 실향의 외로움을 달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성남시 탈북민 가정을 위한 추석 생필품 꾸러미 만들고 있다.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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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자 센터장은 “한국도로공사 용인 구리 건설사업단 전준태 단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이 준비한 정성 어린 추석 생필품 꾸러미가 따뜻한 온기가 되어 탈북민 여러분들이 즐겁고 행복한 추석 한가위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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