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서장 박영수)는,중요범인검거에 기여한시민 A 씨, B 씨에게각각 감사장을 전달했다.
시민 A 씨는 지난 6월 29일 오후 8시경 성남시 수정구 소재 은행 ATM기에서 돈을 계속 인출하고 있는 피의자를 발견하고 범죄 의심이 들어 112에 신고 하였다.
▲ 성남수정경찰서,중요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시민에게 감사장 수여.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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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도주로 차단 및 주변 수색 중 도주하는 피의자를발견 후 신속히 추격하여 신병 확보, 범죄혐의를 부인하는 피의자에게신용카드 2매를 이용하여 현금 약 1,500만 원을 찾았다는 진술 및인근 배수로에 신용카드를 버렸다는 진술을 토대로 피의자가 버린 신용카드 2매를 확보하여 전자금융거래법 위반으로 검거하였다.
또한, 시민 B 씨는지난 7월 12일 새벽 12시경 운전 중 앞바퀴가 빠진 채로좌우로 비틀거리며 운전하는피의자를 발견하고 범죄 의심이들어 112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지하철역 주변에서 음주 차량을 발견, 정지 명령을 하였으나 불응하여 도주하는 차량을 추격하였다.
이후 해당 음주 차량을 발견, 트래픽 브레이크(지그재그로 움직이며 차량의 속도를 제한하는 것)로 감속 유도 후 갓길 정차지시 하였으나 다시 불응하고 도주하는 차량을 약 2.7km 추격하여 관내교차로까지안전하게유도 후 피의자를 검거하였다. 해당 차량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0.143%(면허취소 수치)이었다.
시민들의 도움으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피의자를신속히 발견하여 검거할수 있었다. 이에 성남수정경찰서는 시민 A, B 씨에게고마움을표했다.
박영수 성남수정경찰서장은 “시민과의 협력으로 공동체 치안을 이루고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밝혔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사회 공동체가 힘을 모아 실천한 사례를 발굴해 알리는 ‘평온한 일상 지키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시민이나 단체가 범인 검거나 예방, 인명 구호 등에 기여한 사례와경찰이 시민 안전 모델로서 현장에서 활약한 사례를 중점적으로알릴 계획이다. 도움을 준 시민이나 단체에 대해서는 포상하고, SNS 이벤트등을 통해 많은 이가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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