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이 지속되는 더위 속 의료 취약 계층 건강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8월 21일 성남시 분당구청에 660만 원 상당의 영양제 200세트를 맡겼다.
성남시 분당구는 이날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신정주 구청장과 나화엽분당제생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가정 건강 증진을 위한 영양제 기증식’을 했다.
▲ 성남시 분당구는 21일 신정주 구청장과 나화엽 분당제생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가정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제 기증식’을 했다.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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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품은 육체 피로와 근육관절통 등을 완화해 주는 고함량 비타민 B 복합제가 2병(총 120정·4개월분)으로 구성된 영양제다.
분당구는 지역 내 기초 생활 보장수급자 중에서 중장년 독거 가구 200명에게 영양제를 한 세트씩 전달하기로 했다.
분당제생병원은 개원 26주년(1998.8.29)을 맞아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하기 위해 직원들(총 1,563명)이 십시일반 모은 자선 진료기금을 활용해 이번 영양제를 맡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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