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소년재단 분당 서현 청소년수련관(관장 정영숙)은 지난 7월까지, 성남시 중학교 자유학기제 기간 청소년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진로직업체험『코(CO)·끼·리』 사업을 운영했다.

 

분당 서현 청소년수련관은 서현중학교 등 9개 학교, 1,922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사, 게임개발자,쇼콜라티에, 조향사 등 31개 직종의 40명 멘토와 함께 멘토링 강연 및 직업체험을 제공했다.

▲ 성남시 청소년 꿈 키운 진로체험은 애견미용사 멘토링.  © 시사&스포츠

 

멘토링과 체험은 청소년 개인의 관심 분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여,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청소년진로직업체험『코(CO)·끼·리』는 성남시 청소년재단의 진로 멘토단, 전문직 현업종사자, 성남시의사회와 성남시한의사회 소속 전문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인력풀과 연계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청소년에게 직업인이 되기 위한 과정, 직업의 비전 및 장·단점, 직업 현장 경험담 등을 소개하는 진로 멘토링과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영숙 분당 서현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이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문 인력 확보와 체험 내용을 더 보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진로직업체험은 9월부터 10월까지 불곡중학교를 대상으로 이어서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