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예총(회장 송위혁)이 주최하고 성남미술협회(회장 김보연)가 주관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드로잉 콘서트가 9일 오후 5시 율동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열렸다.
드로잉 콘서트에 참가한 작가들은 한국미술협회 상임고문인 최예태, 한국미술문화포럼 대표 김일해, 성남미술협회 김보연 회장, 경기미술협회 조동균 자문, 사) 한국 전업 미술가 협회 신제남, 성남미술협회 신미선 고문, 성남미술협회 김경은 자문위원, 코리아 아트쇼 이경근 조직위원장, 성남미술협회 채수정, 이상진 등이 참여하고 모델들과 함께 드로잉 작품의 세계로 시민들은 안내했다.
▲ 드로잉 콘서트가 시작되면서 김보연 작가가 마련된 천 조각에 작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 시사&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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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자의 고통과 어려움을 표현한 작품. © 시사&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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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율동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다소 색다른 광경에 지나가던 발길을 멈춰 사진도 찍고 마련한 의자에 앉아 작자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모델들이 펼치는 각양각색의 자세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 "비상"을 표현한 작품을 연출하는 중. © 시사&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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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통에서 벗어나는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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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보연 성남미술협회 회장은 무대에 마련된 하얀 천 위에 붓으로 8장의 천 조각에 작품을 만들어 내고 긴 천에는 큰 빗자루로 만들어진 도구로 한국인의 대표적인 정기를 나타내는 소나무를 그려내며, 성남시민들이 어렵고 힘들었던 코로나 시대를 마감하고 삶의 희망과 힘을 불어넣어 주는 “비상”의 의미를 담는 작품의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 성남미술협회 김보연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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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미술협회 김보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미니콘서트는 바쁜 일상생활로 쉽게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새로운 형식의 콘서트를 마련했다고 말하면서 그림을 그리는 작가들과 함께 성남시민 여러분들도 함께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드로잉 퍼포먼스가 진행되면서 극도로 침체한 세상과 환경들이 사람들과 예술가들을 힘겹게 하고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의 소통 부재로 사람들은 의욕을 잃고 병들어 가고 있는 상황을 시작으로 8장의 천 조각에 어렵고 힘들었던 시기를 표현했다.
▲ 드로잉 콘서트가 펼쳐지고 있다. © 시사&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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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로잉 콘서트가 펼쳐지고 있다. © 시사&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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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로잉 콘서트가 펼쳐지고 있다. © 시사&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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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큰 천위로 옮겨진 드로잉 작업은 자연의 생명력은 인간에게 치유의 기운을 불어넣어 주고 땅의 기운과 자연의 기운으로 우리는 조금씩 생명의 힘을 얻어가는 표현을 하면서 새로운 생명의 나무 소나무를 연출해 “비상”의 원천으로 삼아 끊임없는 생명을 만들어 생명은 또 다른 생명을 재탄생시키는 의미를 담아냈다.
▲ 드로잉 콘서트가 펼쳐지고 있다. © 시사&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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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로잉 콘서트가 펼쳐지고 있다. © 시사&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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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로잉 콘서트가 펼쳐지고 있다. © 시사&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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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로잉 콘서트가 펼쳐지고 있다. © 시사&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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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를 마친 후 본격적인 작가들의 드로잉 작업에 들어가면서 모델들은 다양한 자세를 3분 단위로 다양한 자세를 취하고 작가들은 이를 드로잉으로 표현하기 위해 바쁜 손놀림을 이어가면서 열기를 더해가면서 자유롭게 비상하는 그 날은 반드시 올 것이라는 취지의 자세와 함께 1시간여의 드로잉 콘서트는 마무리됐다.
▲ 드로잉 콘서트가 펼쳐지고 있다. © 시사&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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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로잉 콘서트가 펼쳐지고 있다. © 시사&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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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로잉 콘서트가 펼쳐지고 있다. © 시사&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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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로잉 콘서트가 펼쳐지고 있다. © 시사&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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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로잉 콘서트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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