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줄넘기협회(회장 이철)가 6월 25일 오전 10시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성남시체육회장배 줄넘기대회” 가 개최됐다.
▲ 선수들의 줄넘기 숫자를 심판들이 계수를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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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줄넘기협회 이철 회장. © 시사&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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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줄넘기협회 이철 회장은 “줄넘기는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점에서 아주 큰 매력이 있으며, 특히 청소년 성장발육 촉진, 지구력 향상, 노화 방지 등에 큰 효과가 있어 운동이 부족한 현대인들이 손쉽게 기초체력을 키울 수 있는 종목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 대회를 개최하면서 우리 선수들이 가장 기본이 되는 기초체력을 다져 운동이나 일상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오늘 대회를 통해 줄넘기 운동이 더 널리 보급, 확산하여 동호인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시범단의 줄넘기 시범 시연. © 시사&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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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개인전 시상에는 금상, 은상, 동상과 유치부와 초등부는 전원에게 메달을 수여하고 단체전 시상에는 1위, 2위, 3위에게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하고, 왕중왕전에는 종합우승, 종합 준우승, 종합 3위, 종합 장려상, 종합 감투상에 상장과 트로피를 시상한다.
경기 종목은 양발 모아 뛰기(30초), 30초간 빨리 뛰기(오른발 기준), 스피드 이중 뛰기(30초간), 긴 줄 함께 뛰기, 번갈아 뛰기(30초), 함께 뛰기(2분), 8자 마라톤(2분), 음악 줄넘기 등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이날 대회에 참가한 선수는 총 2,439명이 대회에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그동안 움츠렸던 마음을 마음껏 펼쳐냈다.
▲ 시범단의 줄넘기 시범 시연. © 시사&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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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를 마친 선수들에게 시상. © 시사&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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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가 열린 실내체육관에는 학부모들과 선수들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경기장의 열기는 뜨거웠으며, 오랜 시간이 지난 이후 펼쳐진 경기에 반가움과 들뜬 마음으로 선수는 경기를 학부모들은 응원을 보내며, 대회가 열린 하루에 시간을 마음껏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