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정건기, 이하 공사)에서 운영하는 수정도서관은 ‘성남 작가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성남 작가주간은 수정도서관 주최로 5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모두의 공간(구 시청각실)에서 성남 작가를 초대하여 작가와의 만남, 릴레이 북 토크, 대표 저서 낭독하는 등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이다.
▲ 성남 작가주간(작가와의 만남). © 시사&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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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숙 강사의 사회로 진행된 북 토크는 평론가 한상훈과 소설가 임자경, 시인 박이현, 김민서·권영옥, 연명지와 수필가 김단혜, 김태실 등 성남 작가 총 8인이 2명씩 짝을 이루어, 작품 소개, 작가가 되는 과정, 북 토크 등의 심도 있는 내용을 관객에게 소개하며 퀴즈 이벤트와 질의 및 응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연명지 시인은 “도서관에서 작가의 책을 전시하고, 독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즐거운 시간이었고 앞으로의 집필 활동에 큰 힘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공사 정건기 사장은 ‘우리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와 작품을 새롭게 알게 돼서 기쁘고 앞으로도 도서관이 독서문화 플랫폼으로써 사람과 마을을 잇는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올해 ‘성남 작가주간’을 시작으로 ‘독립출판 ABC’ 등 지역작가와 연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수정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평생 학습지원팀(☏724-0629)에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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