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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1.07.2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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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스타병원, 무릎 통증 등 관절염, 젊을수록 빠른 치료 중요
비 오기 전 아픈 관절 통증, 기압 차이가 원인...2020년 관절 병증 환자 478만 명...
 
변건석기자
 

걸그룹 ITZY(있지)의 멤버 채령이 지난달 JTBC ‘아는 형님’ 방송에 출연해서 관절염 증세를 밝혔다. 본인의 별명이 ‘인간기상청’이라며, “무릎에서 뚝뚝 소리가 난다. 팔목 다리 등에서 전체적으로 소리가 나면 비가 온다”라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관절에서 나는 ‘두둑’ 소리는 관절염의 초기 증상이다. 통증이 동반된다면, 관절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격한 동작을 많이 하는 아이돌, 댄서, 운동선수에게는 젊어도 관절염이 온다. 관절은 많이 사용할수록 연골이 점차 닳게 되어 퇴행성 질환이 오기 때문이다. 또한, 관절염의 증상은 날씨의 영향을 받는다.

▲ 허동범 연세스타병원 병원장.     ©시사&스포츠

 

연세스타병원 허동범 병원장(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은 “비가 오기 전 관절에서 평소와는 다르게 통증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 이유는 기압의 차이 때문이다. 관절 내의 기압과 관절 밖의 기압의 차이로 관절이 쑤시게 된다. 비가 올 때도 마찬가지다. 특히 습도가 높아지고 기압이 낮아지는 장마철은 관절염 환자에게 가장 통증이 심한 시기다”고 전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관절염(관절 병증) 환자는 478만여 명이었다. 여성이 남성보다 2배가량 많았지만, 30대까지는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더 많았다. 40대 이후부터는 여성이 남성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출산, 가사 노동, 호르몬 변화 등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관절이 아프거나 붓는 증상이 있는 관절염은 퇴행성관절염과 류머티즘 관절염이 대표적인 질환이다. 퇴행성관절염은 사고, 운동 중 부상, 노화, 비만 등으로 인해 발생하고, 류머티즘 관절염은 자가 면역 체계의 이상으로 발생한다.

 

두 관절염 모두 자고 깼을 때 관절이 뻣뻣해짐을 느껴지는 증상이 있지만, 류머티즘 관절염은 1시간 이상 지속하고, 퇴행성관절염은 활동하면 금방 증상이 개선된다. 염증성 질환인 류머티즘 관절염은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봐야 알 수 있지만, 퇴행성관절염은 자가진단을 통해 진행 정도를 알 수 있다.

▲ 퇴행성관절염 자가진단법.     © 시사&스포츠

 

젊은 시기에 퇴행성 관절염이 진행 중이라면 치료도 비교적 수월하다. 운동과 식이요법 등 생활 습관을 바꿔서, 근력 강화 및 체중 관리를 하면 통증이 개선된다. 통증을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치료로는 연골주사와 프롤로 주사 치료가 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해서 걷기 힘들 정도로 퇴행성관절염이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해야 한다. 퇴행성관절염 중기에는 연골을 재생시키는 줄기세포 재생수를 한다. 나이가 젊을수록 경과가 더 좋지만, 연골이 닳아 없어지지 않았다면 60대 이상도 가능하다. 말기에는 인공관절 수술을 해야 한다.

 

허동범 정형외과 전문의(연세스타병원 병원장)는 “아이돌, 댄서, 운동선수들은 어릴 때부터 관절의 사용이 많으므로 퇴행성 관절염이 빨리 찾아오는 편이다. 균형 잡힌 식단으로 관리하는 다이어트가 아닌 무리한 다이어트도 관절염을 부추긴다. 비타민 C, D가 풍부한 음식 섭취를 추천한다. 관절염은 젊을수록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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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6/09 [11:12]  최종편집: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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