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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1.05.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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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 전 의원 권력형 투기 의혹 행정 사무조사특위 추진 공식 선언
“공직자 부동산 투기 행정 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으로 권력형 투기 세력의 몸통을 찾겠다!...
 
변건석기자
 

성남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 전 의원이 돌연 건강상의 이유로 의원직을 사퇴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의 의원직 사퇴는 내연녀 감금 폭행 혐의로 제명된 신 모 의원 이후 제8대 성남시의회에서만 벌써 두 번째라고 밝혔다.

▲ 국민의힘, 박 전 의장 권력형 투기 의혹 행정 사무조사특위 추진 공식 선언.     © 시사&스포츠

 

박 전 의원은 사의를 표명하며 겉으론 건강상의 이유를 들었지만, 그의 사퇴를 두고 지역 정가에선 끊임없이 논란이 일고 있다며, 사퇴 결정의 핵심적인 이유가 건강상의 문제가 아닌 ‘땅 투기 의혹’과 관련됐다는 주장이 나오면서라고 말했다.

 

공직자 경기 도보에 공개된 박 전 의원의 소유 토지를 보면 투기성 매입을 의심할만한 대목이 다수 확인된다면서 박 전 의원의 부인 김 모 씨가사들인 분당구 율동 밭 약 55평은, 2015년 박 전 의원이 토지개발을 주도하는 도시건설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활동할 때 6천만 원에 매입했다.

 

해당 토지는 2017년 ‘지적 재조사 지구’에 편입되었고 이듬해인 2018년 도로에서 밭으로 지목을 변경하여 공시지가가 약 10배 이상 크게 올랐으며, 이 땅은 성남시에 5억 622만 원에 되팔아 4억 460만 원의 차익이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 힘은 배우자 김 모 씨와 그의 지인이 각각 지분을 나눠 땅을 매입했는데해당 토지는 지난해에만 개별 공시지가가 10% 가까이 올라 상당한 시세 차익을보게 되었으며, 또한 매입 지분을 나눈 해당 지인은 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인 신분 시절, 성남시청 인수위원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분당 출신의 전 국회의원 후보 캠프에서 대외협력 본부장으로 활동했던 인물이라고 밝혔다.

 

또 박 전 의원과 배우자 공동명의로 산 임야 187여 평도 박 전 의원이 도시건설위원장으로 활동할 당시 매입했고, 주변이 개발되면서 땅값이 크게 상승했다. 이들 토지 말고도 서현동 소재 군사시설 보호구역 인근 토지의 건축허가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이 언론을 통해 제기된 바 있다고 전했다.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 사태와 박 전 의원의 투기 의혹은 크게 다르지 않으며, 더구나 토지의 개발 및 허가를 주도하는 상임위원장을역임할 당시 토지를 매입하고 시의회 의장을 지낼 당시 토지를 매매하는 행위는‘지위를 이용한 권력형 투기 의혹’을 충분히 의심할만하며, 용도변경과 건축허가를 승인해 준 은수미 정부도 이번 권력형 투기 의혹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 의원들은 박 전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권력형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규정하고 ‘공직자 부동산 투기 행정 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설치를 추진해 철저한 행정 사무조사와 감사를 통해 토지의매입 경위와 공무원 유착 관계 등을 낱낱이 파헤쳐 투기 의혹의 진실을 밝혀낼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부정채용, 정치자금법 위반, 조직폭력배 유착, 부동산 투기, 도박 등으로 얼룩져가고 있는 성남시정을 바로잡고 깨끗하고 청렴한 성남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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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4/15 [11:14]  최종편집: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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