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이 이틀째 폭설에 28일 제설현장 및 취약지 등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는 27일 15.2㎝의 첫눈이 내린 데 이어 28일 31.1㎝의 누적 적설량을 기록해 제설 비상 근무단계를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 신상진 성남시장이 단체와 함께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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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신시장은 이날(28일) 제설자재창고가 있는 수정구 수질복원센터(복정동) 야적장을 찾아 제설 차량 및 염화칼슘 수급 현황을 살펴봤다.
이어 출근길 불편이 컸던 산성대로와 신흥2동 현장을 방문하여 직원들과 함께 쌓인 눈을 치우며 새벽부터 제설작업에 임한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제설작업 시 안전을 당부했다.
▲ 신상진 성남시장, 제설작업 현장 순찰.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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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은 “올겨울 첫눈부터 대설을 기록해 가용할 수 있는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에 임하고 있다”라면서 “수목 전도 등 피해를 본 곳은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강설 예보에 따라 지난 26일 저녁 8시부터 초기대응 비상 근무하고 대설 주의보가 발효된 27일 자정에는 비상단계 1단계를, 대설경보가 발효된 27일 14시부터는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여 운영하고 있다.
▲ 신상진 성남시장, 제설작업 현장 순찰.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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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장은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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