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8일 열린 37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1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 AI 국 행정사무 감사에서 AI 기반 인파 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촉구했다.
전석훈 의원은 경기도가 자체 개발한 실시간 인파 관리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AI 국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 전석훈 도의원, 경기도 AI 상황실 구축 제안.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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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훈 의원은 "경기도 인파 관리 시스템은 이태원 참사 이후 전국 최초로 개발된 시스템으로, 특정 지역에 기준치 이상의 인파가 밀집될 경우 알람을 통해 재난 담당자에게 신호를 보내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하며, "올해까지는 사회재난과에서 담당했지만, 내년부터는 AI 국에서 AI 솔루션의 하나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KT 데이터 외에 SK, LG 데이터까지 확장하여 유동 인구 파악의 정확도를 높일 것, 경기도 상황실뿐 아니라 웹 서비스 및 앱으로 출시하여 일반 시민에게 정보를 공유할 것, 토끼 안전 앱과 연동하여 위치 기반 푸시 알람 서비스를 제공할 것 등을 제안했다.
전석훈 의원은 "AI 국이 경기도 인파 관리 시스템을 경기도를 대표하는 새로운 사회 안전망형 서비스로 성장시켜 줄 것을 기대한다."라며 AI 기반 인파 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도민 안전 증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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