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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4.10.0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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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 성남문화재단 출연금 대비 낮은 재단사업수입 등 지적
출연금 300억, 재단 사업수입 45억...재단의 존치 이유는 예산의 효율적 사용! 개선책 마련 촉구...
 
변건석기자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이 제296회 제2차 문화복지 체육위원회에서 성남문화재단을 상대로 질의를 진행했다.

 

이번 질의의 핵심은 성남문화재단의 예산 운용 및 사업 수익의 불균형에 대하여 지적하며, 효율적 예산을 위한 개선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성남문화재단의 출연금이 약 300억 원에 달하는 반면, 사업 수익은 겨우 45억 원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인건비와 운영비가 약 150억 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  © 시사&스포츠

 

박 의원은 “성남문화재단 특성상 수익구조를 낼 수 없는 것은 알고 있지만, 현재 사업 수익은 출연금 대비 저조하다”라며 수익성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한편 박 의원에 따르면, 수원문화재단(출연금156억 원/영업수익 125억 원), 고양문화재단(출연금 152억 원/영업수익 45억 원) 등과 비교하면 성남문화재단이 출연금 대비 사업수익이 명백히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박 의원은 현재 성남문화재단의 예산 구조가 적정하게 운용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예산 구조는 이해될 수 없다."라며, 인건비, 운영비, 사업비 전반에 걸친 철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덧붙여 성남문화재단이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이 이루어져야 함을 분명히 했다.

 

또한, 박 의원은 분당구 중앙공원에서 매년 개최되는 파크 콘서트를 언급하며, 수정구와 중원구에서 진행되는 행사와의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고 파크 콘서트와의 출연진, 규모 차이 등을 언급하며 "문화 행사가 지역 내에서 균형 있게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모든 시민이 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문화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의 질의와 요청은 성남문화재단의 예산 운용과 문화 행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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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27 [09:28]  최종편집: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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