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도시개발공사(사장 박민우, 이하 공사) 수정도서관은 9월 19일부터 24일까지 단대 근린공원 다목적구장 잔디광장에서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정도서관은 자연, 독서, 음악, 가족 등을 주제로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독서와 문화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책과 음악이 흐르는 도심 속 야외도서관’을기획했다.

▲ 수정도서관은 오는 24일까지 단대 근린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야외도서관을 운영.  © 시사&스포츠

 

야외도서관에는 편안한 빈백과 캠핑 의자, 책 바구니 및 북 큐레이션 등이 마련돼 이색적인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1일에는 ▲자연과 책을 담은 캘리그라피 체험 ▲성남시립예술단 공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프엔 제이) 디지털 체험공간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어 시민들에게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서 22일에는 ▲양말목 잠자리 열쇠고리 만들기 ▲풍선 자동차 만들기 ▲심야 영화 상영 등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야외도서관은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독서의 즐거움과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통해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야외 행사 특성상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실내 행사로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수정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