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국악협회 성남시지부(지부장 이향우)가 주관하는 ‘제28회 성남 한가위 국악 큰잔치’가, 13 오후 6시 ‘성남 야탑역 광장에서 성남예총(회장 송위혁) 주최로 개최됐다.
▲ 코미디언 함재욱의 사회로 진행.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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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코미디언 함재욱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제28회 성남 한가위 국악 큰잔치’를 축하하기 위해 성남 예총 송위혁 회장, 전 성남 예총 김성태 회장, 성남농협 이형복 조합장, 윤형구 농협조합 윤형구 상임이사, 우건식 성남재향군인회장, 성남시연예예술인협회 홍정민 회장 등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했다.
▲ 공연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한 내빈들의 모습.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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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은 날씨 속에서도 시민들은 지나가던 발길을 멈추고 성남시 국악협회가 마련한 ‘제28회 성남 한가위 국악 큰잔치’를 관람하면서 박수와 웃음으로 풍성한 한가위를 함께 했다.
▲ 성남시국악협회 이향우 회장.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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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우 지부장은 책자를 통한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그 어느 해 보다 폭염과 열대야로 우리 시민들께서 무더위에 고생 많으셨다”라며, “풍요와 결실의 계절 한가위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의 왕래가 많은 야탑역 광장에서 한가위 국악 큰잔치 공연을 마련했다”라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은 흥겨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고만고만 아낙네들의 무대(순미자, 박미라, 오현서, 조선영, 박수연).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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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만고만 아낙네들의 무대(순미자, 박미라, 오현서, 조선영, 박수연).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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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에는 타악연희단 소리울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7인 7색 ‘창극 배치기’, 고만고만 예술단의 ‘청춘가’,‘신고산타령’, 경서도 풍물 한마당 팀이 ‘쾌지나 칭칭’, ‘옹헤야’, 민요 앙상블 나나니와 가수 양봉녀가 ‘배 띄워라.’, ‘술친구’로 우리 소리 국악의 진수를 신명나게 펼쳐냈다.
▲ 민요앙상블 나나니의 무대(방글, 박수영).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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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인7색(정연경, 강미경, 민명옥, 정미야, 이주영).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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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서도 풍물아리랑(심선영, 김복심, 정점순, 장수희).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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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과 함께 휘날래 무대를 함께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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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성남 국악협회는 연중 ‘장수 무대’, ‘성남 국악제’, ‘성남 전국 국악 경연대회, 문화예술제 등 다양한 전통 국악 공연을 마련하며 시민의 문화 욕구 충족과 성남 국악 발전에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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