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9일, 모란 민속5일장을 비롯한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침체한 소비심리와극심한 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 신상진 성남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9일 현대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고 있다.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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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모란민속5일장을 방문한 신 시장은 성남사랑상품권으로 한과와 떡 등을구매하고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도 덕담을나누며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권했다.
신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물가 상승 등으로 상인들의 어려움이 매우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고객 주차 편의를 위해 올해 1월 모란 민속5일장 방문객 전용 제2공영주차장을 조성했는데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권 회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상진 성남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9일 중앙공설시장을 방문해 김을 구매하고 있다.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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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시장은 현대시장, 중앙공설시장, 금호행복시장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에게 시의 다양한 상권활성화 정책을 알리고 소통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성남시 청년상인들이 차세대 미래상권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청년 고용지원금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상권 트렌드를 주도하는 ‘힙스토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힙스토어 오디션’ 모집을 10월 4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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