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난 9월 7일 탭퍼블릭 판교점(분당구 백현동)에서 개최한 올해 3차 솔로몬(SOLO MON)의 선택 행사에서 24쌍의 커플이 매칭됐다고 9일 밝혔다.
모두 50쌍(총 100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48%다.
이번 행사는 경쟁률 6대 1을 뚫은 100명(남녀 각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 지난 9월 7일 탭퍼블릭 판교점(분당구 백현동)서 개최한 올해 3차 성남시 솔로몬(SOLO MON)의 선택 행사.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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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매칭 확률을 높이기 위해 10개 조를 짤 때 인공지능(AI) 매칭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성격 유형 지표(MBTI)를 분석한 뒤 서로에게 어울리는 이들과 같은 조(1조당 10명)를 편성했다.
참여자들은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1대 1 대화, 저녁 식사, 커플 게임, 와인 파티등을 즐기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끝나기 전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3명까지 ‘썸 매칭’ 용지에 적어냈다.
시는 서로 호감을 나타낸 커플을 확인하고, 상대방 연락처를 문자 메시지로 알려줬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성남시가 2년 차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해 5차례(230쌍 중 99쌍 매칭), 올해 3차례(총 150쌍 중 67쌍) 등 모두 8차례 열린 행사에서 남녀 380쌍 중 166쌍(44%)의 커플이 이어졌고 부부 1호(7.7), 2호(9.1)가 탄생했다.
이 행사는 국내는 물론 세계 주요 언론사의 관심을 끌어 미국의 뉴욕타임스(NYT, 2023.8.7),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ST, 2023.9.30), 영국의 로이터 통신(Reuters, 2023.11.27), 미국의 보스턴글로브(The Boston Globe, 2024.5.14)가 주요 기사로 다뤘다.
▲ 지난 9월 7일 탭퍼블릭 판교점에서 개최한 올해 3차 성남시 솔로몬(SOLO MON)의 선택 행사.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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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차 행사 날(9.7)엔 미국의 미디어그룹 블룸버그가 현장을 취재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인 대한민국에서 성남시의 ‘솔로몬의 선택’과 같은 정책들이 전국으로 확산돼 청년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결혼과 출산에 관한 긍정적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오는 9월 29일(운중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10월 5일(화성시 제부도) 등 앞으로 5차례 더 열린다.
<표> 성남시 2024년 솔로몬의 선택 행사 일정
모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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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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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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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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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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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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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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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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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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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퍼블릭 판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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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남·여 각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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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쌍 커플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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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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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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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밀리토피아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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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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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쌍 커플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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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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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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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퍼블릭 판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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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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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쌍 커플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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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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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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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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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오드리(운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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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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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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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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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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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명(남·여 각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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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10월 4일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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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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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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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퍼블릭 판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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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남·여 각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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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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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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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퍼블릭 판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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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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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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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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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밀리토피아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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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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