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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식 도의원, “성남시의료원 위탁 운영은 의료정상화 해법 아냐”
환자가 아닌 이익만 추구하는 공공의료원, “착한 적자 감수해야”...최 의원, ‘돈보다 생명을…’, 공공의료 기능 회복해 성남시민 건강권 지켜야...
 
변건석기자
 

경기도의회 보건 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2)은 더불어민주당 김태년(성남시 수정구)⋅이수진(성남시 중원구)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성남시의료원 관련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다.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표류하는 성남시의료원,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라는 주제로 지방의료원의 역할 강화와 성남시의료원 정상화 대책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 최만식 도의원 성남시의료원 국회토론회를 마치고.  © 시사&스포츠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해 11월 성남시의료원의 대학병원 위탁 운영 방침을 공식화했다.

 

민간 위탁 운영에 대한 성남시민 의견수렴과 공론화 과정 없이 추진돼 논란이 일었고, 의료업계와 시민단체에서는 “공공의료원이 환자가 아닌 공급자의 이익만 추구하게 되면 의료의 질이 더욱 악화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최만식 의원은 “적자를 핑계로 성남시민 세금으로 지은 공공병원을 민간에 통째로 넘기는 결정”이라며 “지방의료원은 구조적으로 ‘착한 적자’, 즉 공익적 적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위탁 운영을 포기하고, 공공의료 기능 회복과 역량 강화 지원으로 성남시민이 필요로 하는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성남시의료원 정상화를 위해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의료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주민 발의로 건립된 공공병원으로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가 가능한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의 공공의료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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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31 [10:20]  최종편집: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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