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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4.09.1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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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 성남복지시설 41곳에 1억4,300만 원 상당 기부
성남시청서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올해로 19년째...
 
박용배기자
 

성남지역 식품 관련 업체들의 모임인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가 추석 명절을 앞둔 8월 30일 1억4,300만 원 상당의 먹거리를 41곳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이날 오전 11시 성남시청 1층 로비에서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가 30일 성남시청 로비에서 ‘사랑의 식품 나누기’ 진행 중이다.  © 시사&스포츠

 

협회 회원사인 아로마라인㈜, ㈜고메베이글, ㈜씨지에스에프앤비, ㈜조이푸드, 서바나도나쓰, ㈜동원에프앤비 등 모두 28곳 식품 제조업체·유통업체가 기부에 참여했다.

 

이들 업체가 기부한 먹거리는 빵, 과자, 김, 가공육, 쌀, 기름, 라면, 음료 등 자사 생산·취급 품목들이다.

 

이날 자원봉사자, 관계 공무원, 임직원 등 50여 명이 업체별 기부 식품을 배분해 노인·아동·장애인·여성·노숙인·다문화 시설 등에 한 곳당 200만~5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 30일 성남시청 로비에서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 후 기념사진.  © 시사&스포츠

 

이동현 협회장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과 식품을 나눌 수 있어서 매우 보람차다.”라면서 “회원사들의 먹거리 기부 활동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의 식품 나눔 행사는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9년째다. 이번까지 성남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보낸 먹거리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8억 원 상당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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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30 [10:11]  최종편집: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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