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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하대원동 끼 콩쿠르의 밤’ 31일 팡파르
댄스, 기악 등 13개 팀 경연에 축하공연까지...
 
박용배기자
 

‘제8회 하대원 끼 콩쿠르의 밤’ 행사가 오는 8월 31일 오후 6시~9시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중원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열린다.

 

지역 주민이 한마음 돼 열띤 끼 경연대회를 하고, 축하공연을 즐기면서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 지난해 8월 열린 성남시 '하대원동 끼 콩쿠르의 밤’ 행사 때.  © 시사&스포츠

 

이날 행사장에는 1,000여 명이 올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성남시립국악단이 ‘타악 퍼포먼스 태동’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개그맨 김종하 씨가 MC를 맡아 지역 주민들이 끼를 발산하는 무대 공연을 진행한다.

 

예선을 통과한 13개 팀이 가창, 댄스, 마술, 기악 등 각 분야에서 신나는 경연을 펼친다.

 

성남 청년 프로예술단 수오노 앙상블팀의 현악 4중주, 갓 탈랜드팀의 그룹 댄스 등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행사장에는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교육, 페이스페인팅, 손 글씨(캘리그래피), 풍선아트, 하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웃돕기 후원 모금 등 5개 부스를 설치·운영하고 행사가 끝나면 TV, 전자레인지, 선풍기 등 경품 추첨 이벤트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하대원 끼 콩쿠르의 밤은 지역 주민 30여 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행사를 직접 기획해 진행하는 주민주도형 마을 축제”라면서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흥을 즐기며 하나 되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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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28 [11:35]  최종편집: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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