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0월 29일 오후 2~4시 탄천 태평습지생태원(수정구 태평동) 일대에서 8개 기업과 함께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벌였다.
이날 활동은 기관과 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구해야 할 사회적 가치를 의미하는 ESG(환경·사회·의사결정 구조) 상생 협업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 성남시, ESG 환경 분야 협업 기업 8곳 임직원들과 일대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 벌여.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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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과 시 공무원, ESG 환경 분야 협업 기업인 ㈜네오위즈홀딩스, 두산밥캣㈜, ㈜안랩, ㈜위메이드,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일렉트릭의 임직원 등 모두 250여 명이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에 참여했다.
2만7,600㎡ 규모 탄천 태평습지생태원 일대에서 환삼덩굴, 가시박, 단풍잎돼지풀을 뽑아 없애는 작업이 이뤄졌으며, 뽑아낸 생태계 교란 식물은 소각 처리했다.
▲ 성남시, ESG 환경 분야 협업 기업 8곳 임직원 등과 일대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 벌여.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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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앞선 3월 13일 해당 기업들과 ‘ESG 환경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멸종위기 2급인 하늘다람쥐 서식처 확대를 위한 인공둥지 설치 행사(맹산환경생태학습원), 비오톱 조성(태평습지생태원), 토종식물 식재(수내습지생태원)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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