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전체기사정치/행정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교육/청소년군, 경, 소방의료/환경/봉사산하기관시민사회단체인터뷰/인물
편집 2024.12.13 [09:40]
경제/사회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경기도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가족 한마음 대축제 개최
짙어가는 만석공원의 단풍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보고 걷고 느끼며...
 
변건석기자
 

\경기도 장애인 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금남)는 23일 오전 11시 수원 만석공원 제2 야외음악당에서 가족 간 건강한 생활과 화합을 다지는 ‘경기도 가족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이날 행사장에는 경기도 장애인복지과 재가 복지팀 정유미 팀장, 한국장애인부모회 고선순 회장,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지회 김순화 회장,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이영재 회장, 경기도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박선자 회장, 성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신현호 센터장,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최봉선 회장 등 많은 내, 외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 경기도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김금남 센터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경기도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김금남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가족 한마음 대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자연스럽게 느끼는 즐거움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장애인과 가족들이 자신감을 느끼고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 데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김동연 도지사를 대신한 경기도 장애인복지과 재가 복지팀 정유미 팀장이 인삼ㄹ을 대독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김동연 도지사를 대신한 경기도 장애인복지과 재가 복지팀 정유미 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함께 걸을 만석공원 곳곳에는 백성을 사랑하는 정조대왕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으로 이곳 저수지 만석거는 “이 저수지를 잘 활용하면 만석의 쌀을 수확할 수 있다”라는 정조의 애민과 풍요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상생하고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겠으며, 정조대왕이 꿈꿨던 인인화락(人人和樂)의 세상 사람과 사람이 화합해 행복하게 사는 “사람 사는 세상”의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하고 오늘 행사에 다치는 분 한 명도 없이 오늘 하루 행복한 추억을 남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1부 행사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가족 한마음 대축제는 도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서로 간 소통을 넓히고 나아가 장애인 가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사회통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자녀 돌봄에 지친 부모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며 세상에 나아가기 위해 지난 3월에 15명으로 창단한 성남시 발달장애인 부모 합창단의 수준 높은 합창으로 식전공연이 있었다.

▲ 성남시 발달장애인 부모 합창단의 식전 공연 모습.  © 시사&스포츠

 

또한, 장애인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 표창에는 경기도지사 표창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박종철 촌장, 한경국립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양종국 교수, 경기도발달지원훈련센터 이성화 센터장 등 3명이 표창을 받았다.

▲도지사 표창수상자 사진좌로부터 경기도 정유미 팀장, 박종철, 양종국, 이성화 순.©시사&스포츠

 

이어 “2024년 한마음 걷기 가족 한마음 대축제”는 장애인 가족들이 수원 만석거 둘레길을 함께 걷는 ‘한마음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보고 걷고 느끼는 즐거움을 느끼며 가족의 소중함과 긍정적인 일상을 간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만석공원을 한 바퀴를 걸으며, 짙어가는 가을의 단풍과 시원한 바람을 가슴에 담아냈다.

▲ 한마음 걷기 행사를 시작하기 전.  © 시사&스포츠

▲ 만석공원 둘레길을 향해 출발.  © 시사&스포츠

 

‘한마음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발달장애 부모 조○○은 “이렇게 좋은 날 자녀와 함께 멋진 둘레길을 함께 걸을 수 있어 좋았고 친밀해지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보고 즐기는 행사가 더 다채로워 모두가 함께 어울려 지낼 수 있는 따뜻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2024년 한마음 걷기에 참여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 시사&스포츠

▲ 2024년 한마음 걷기에 참여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 시사&스포츠

▲ 2024년 한마음 걷기에 참여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 시사&스포츠


 
트위터 페이스북 공감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4/10/24 [08:42]  최종편집: ⓒ 시사스포츠
 
  • 도배방지 이미지

뉴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개인보호정책회사소개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