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풋살연맹(회장 강의용)이 6월 25일(토) 오전 10시 성남 탄천 변 운동장 A, B 구장에서 성남시체육회 이용기 상임부회장과 성남시 풋살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남한산성 배 생활체육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경기를 갖지 못했던 후 치러진 대회로 경기에 참여하는 인원이나 가족들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진행됐으며, 대회에 참가한 팀은 유아 7세 3팀, 초등 1학년 7팀, 초등 2학년 15팀, 초등 3학년 9팀, 초등 4학년 7팀, 통합반 9팀 총 50팀이 대회에 참가했다.
▲ 성남시풋살연맹 강이용 회장. © 시사&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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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풋살연맹 강이용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평소 꾸준히 생활체육 풋살을 통해 체력관리를 하셨기에 우리 몸의 면역력은 한층 더 강해졌다고 생각하며, 풋살은 앞으로 축구 강국, 한국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세계적인 선수들도 어린 시절 풋살로 축구 기술을 연마하였듯이 우리나라도 풋살을 통해 기초 기술을 확실히 다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 대회에 1,000여 명이 넘는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산하는 데 있어 승부에 연연하기보다는 좋은 경험과 추억을 만드는 시간으로 동료들과 같이 협동하고 단결하여 풋살을 즐기는 마음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평소보다 넓은 탄천 변 운동장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각 구장에서 다양한 경기가 펼쳐지면서 응원을 나온 학부모들과 지도자들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함성과 박수로 선수들을 격려해주었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열정과 투지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돋보였다.
▲ 자녀들을 응원하기 위해 자리한 학부모들의 열정도 만만치 않다. © 시사&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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