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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2.07.0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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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50 이호남 시인의 "핏줄">
 
시인 이호남
 
핏줄
 
                      시인 이호남
 
 
가지 마라
가지 말거라
물 한 모금 넘길 수 없는
모습에
마주 꼭 잡은
두 손이 아프다
 
엄마가
누웠던 자리에
마지막을 눈물로 보냈던 구들장에
네가 누워 있느냐고
▲ 기고. 50 이호남 시인의 "핏줄"     © 시사&스포츠
장남이 흘린 눈물의 자리가
대를 잇듯이 누워 있지 마라
 
당신이 누운 자리에서
엄마의 모습이 스치고
오빠의 얼굴에서 아버지가 보였다
 
하루의 길목이 버거워도
견디고
이겨라
 
꼭 잡은 두 손에
오빠야
우리의 마음은 더 아프고 시리다
 
찬 겨울바람도
홍매화를 피워내고
하얀 雪눈 속에서 복수초 가 피어나듯
자연도 버티고 살고 있나니
 
 
오빠야
우리도 그리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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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2/21 [09:36]  최종편집: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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