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전체기사정치/행정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교육/청소년군, 경, 소방의료/환경/봉사산하기관시민사회단체인터뷰/인물
편집 2023.09.26 [16:54]
문화/예술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고 1 은산 최은희 작가의 "지난날의 회상">
 
은산 최은희 작가
 

 

지난날의 회상

 

                     은산 최은희 

 

약력

 

은산 ( 誾山 ) 최 은 희 ( 崔恩姬 )

한국문단 시인문학상 시, 시조, 한국문단 낭만시인 공모전 시조 장원, 사)국제 문학 진흥원 시조 상, 한양문학 시조 대상, 한양문학 현 부회장, 미주 한국문인협회 회원...

 

 

따스한 아침 햇살이

흥건히 나의 육신을 감싸 주는 의자에 등을 받치고

먼 시야를 바라보면

 

계절에 물든 단풍잎처럼

겹겹이 쌓였던 기억이

우수수 떨어져 바람에 밀려온다

▲ 지난날의 회상.     © 시사&스포츠

 

철부지 시절

첫아이를 낳고

어른들 흉내를 내고 걸어온 길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었네

 

마음이 어지러운 날

창문을 활짝 열고

집안 청소 수세미로 얼룩진 곳

박박 긁어 내다보면

내 삶의 자국들까지 씻겨 나가는 듯 기분도 맑아졌는데

 

그립습니다

잔소리라고 생각만 했던 당신

이제는 그 소리도 들을 수도 없기에

가을날 커피 한 모금 삼키며 회상 속에 적어봅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공감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2/01/24 [11:11]  최종편집: ⓒ 시사스포츠
 
  • 도배방지 이미지

뉴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개인보호정책회사소개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