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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월 준공한 이천 SK하이닉스 M16 공장 현장방문
신규 반도체 팹 이천 SK하이닉스 M16 찾은 이재명, “기술독립·반도체 산업 활성화에 대한 지원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변건석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최근 신규 준공한 이천 SK하이닉스 M16 공장을 방문, 기술독립과 반도체 산업 활성화에 대해 경기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M16 공장 준공을 축하함은 물론, 직접 생산 환경을 자세히 살피고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해도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재명, 2월 준공한 이천 SK하이닉스 M16 공장 현장방문.     © 시사&스포츠

 

이 지사는 이날 “기술독립은 우리나라의 매우 중요한 과제 중 하나가 됐다. 이전에는 쓰던 것을 편하니까 계속 썼는데, 일본의 수출 규제 이후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니 훨씬 더 낫더라는 결론이 나고 있다. 위기가 기회가 된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학 기술이 발전하고 인공지능 산업이 발달하면 반도체 메모리 수요도 엄청 늘 것이다. 이번 M16 기획도 반도체 경기가 좋지 않을 때 과감한 결단을 한 것인데 좋은 결정을 내린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천처럼 경제적 어려운 외곽 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하게 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됐고, 일자리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경기도 차원에서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최근 상생협의체로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찾은 방류수의 수질·수온과 관련해서도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SK하이닉스의 신규 반도체 공장 ‘M16’ 팹(FAB, Fabrication)은 2015년 준공한 M14(이천), 2018년 준공한 M15(청주)에 이어 세 번째로 완성된 SK하이닉스의 신규 생산설비다.

 

M16은 축구장 8개에 해당하는 5만7,000㎡(1만7,000여 평) 부지면적에 아파트 37층에 달하는 105m로 조성됐다. 이는 현재까지 SK하이닉스가 보유한 생산 시설 중 가장 큰 규모다.

 

이곳에선 4세대 10나노급 D램을 양산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EUV(Extreme Ultra Violet, 극자외선) 노광장비 전용 클린 룸을 도입했다.

 

서울대 경제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M16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경우 2026년까지 ▲80조2,000억 원(생산유발) ▲26조2,000억 원(부가가치) ▲34만8,000여 명(고용창출) 등의 사회·경제적 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한다.

▲ 이재명, 2월 준공한 이천 SK하이닉스 M16 공장 현장방문.     © 시사&스포츠

 

특히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조성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승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경기도가 SK하이닉스로부터 기반시설 1조7천억 원, 산업설비 120조 원 등 약 122조 원 규모의 반도체 생산 및 연구시설 투자를 끌어낸 사업이다.

 

올해 1월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오는 3월 중 용인시에서 산단 계획 승인이 이뤄질 예정으로, 가동 후 2만여 명이 넘는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513조 원의 생산유발, 188조 원 부가가치 유발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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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2/19 [09:20]  최종편집: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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