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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1.02.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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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스타병원, 무릎 연골 줄기세포 재생술, 고령 환자도 가능
제대혈(탯줄혈액) 줄기세포 재생술, 나이와 관계없이 치료 가능...50대 이상 여성 퇴행성 관절염 환자, 전체의 62%인 250만 명...
 
변건석기자
 

입춘이 지나고 일교차가 커지고 있다. 추웠다가 풀리는 날씨가 반복되면서 건강이 더 안 좋아진 것 같이 느껴지는 이유는 기압 차가 원인이다.

 

신체의 내부와 외부의 기압 차로 인해 관절의 통증이 유발되기 때문이며, 날씨가 안 좋은 날에 무릎 등 관절이 더 시큰거리거나 시리게 되는 이유로 무릎 연골이 손상되어 있다면 증상이 더 잘 나타난다.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조직이 손상됨에 따라 나타나는 퇴행성 관절염은 외상에 의한 손상, 무릎 관절의 구조적 이상, 오다리(내반슬), 비만, 노화 등의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퇴행성 관절증(관절염) 환자는 2019년에만 4백만 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여성은 남성에 비교해 2배 이상 많았고,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50대 이상 여성이 전체의 62%인 250만여 명으로 나타났다.

▲ 허동범 원장(수술실).     ©시사&스포츠

 

허동범 연세스타병원 병원장(경희의료원 정형외과 외래교수)은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며, 특히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은 체중 증가로 인해 무릎에 부담을 증가시킨다.

 

비만율은 2016년 27.7%에서 2018년 28.8%로 증가했고, 코로나19로 인해 비만율은 더 많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무릎 주변의 근력이 약할수록 퇴행성 관절염은 더 빨리 찾아온다.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많은 이유다”라고 전했다.

 

걷기 전후의 무릎 통증, 계단 오르내릴 때 통증, 아침에 일어났을 때 관절의 뻣뻣한 증상, ‘두둑’ 소리 등이 퇴행성관절염의 증상이다. 초기, 중기, 말기로 구분되는 퇴행성관절염은 중증도별로 치료방법이 나뉜다.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다. 체중 감량, 식이요법 등으로 생활습관을 변경하고, 근력 강화를 위한 재활 치료를 한다. 손상 부위의 재생을 돕는 프롤로 주사치료도 대표적인 보존적 치료방법이다.

 

중기에는 연골조직 자체를 재생시켜 영구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줄기세포 재생 치료가 효과적이다. 환자 본인의 골수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이용한 자가 줄기세포 치료와 제대혈(탯줄혈액) 줄기세포를 이용해 연골을 재생시키는 제대혈(탯줄혈액) 줄기세포 치료로 나뉜다.

 

말기에는 인공관절 치환술이 있다. 인공관절 수술법도 3D 프린터를 이용한 맞춤형 인골 관절로 발전해 뛰어난 정확도, 빠른 회복 등의 장점이 있다.

 

허동범 정형외과 전문의(연세스타병원 병원장)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초기에 병원을 찾는 환자는 드물다. 아파도 참기 때문이다. 중기 또는 말기에 오는 분들이 대부분이며, 연골이 일부 남아 있는 말기라면 줄기세포 재생술을 할 수 있다. 특히 제대혈(탯줄혈액) 줄기세포 치료는 연골생성 능력이나 나이와 관계없이 고령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고 예후가 좋다는 장점이 있다. 평소 허벅지 등 무릎 주변 근육의 강화를 위해 걷기, 조깅 등 나이에 맞는 적당한 운동을 해야 관절염도 늦게 찾아오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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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2/15 [10:57]  최종편집: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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