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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소방서, 익명의 시민 찾아와 ‘마스크 150장’기부
 
변건석기자
 

분당소방서(서장 이경우) 판교119안전센터에 익명의 여성이 찾아와 응원의 손 편지와 마스크를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 한 시민이 분당소방서 판교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손 편지와 마스크 150장을 기부했다.     © 시사&스포츠

 

분당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2시 3분경 판교119안전센터에 한 여성이 찾아와 청사 앞에 있던 구급대원에게 N95 마스크 150개가 들어 있는 쇼핑백을 건네며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소방대원분들에게 이 마스크를 드리고 싶다’고 말해 구급대원은 손사래를 치며, 받을 수 없다고 했지만 ‘필요한 곳에 꼭 전달해 달라’는 말을 남기고 급히 발길을 돌렸다.

 

이에 분당소방서는 기부 받은 마스크 150개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경우 소방서장은 “전국적으로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시기에 마스크를 선뜻 기부해주신 시민 분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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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24 [13:42]  최종편집: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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