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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복지광장 ‘성남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 촉구‘
은수미 성남시장 비서실에 조속한 답변을 요구하는 청원서 전달해...
 
변건석기자
 

오늘(82) 건강복지광장은 성남시청 앞에서 성남시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즉시 나설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아울러 건강복지광장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조속히 건립되어야 하는 이유와 성남시장의 조속한 답변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청원서를 은수미 성남시장 비서실에 전달했다.

▲ 건강복지광장 ‘성남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 촉구‘.     © 시사&스포츠


김현정 건강복지광장 대표와 김미희 전 국회의원, 김미라 최성은 전 성남시의원, 신옥희 성남여성회 대표, 건강복지광장 정영호 성백만 회원 등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수도권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설립된다면 가장 적합한 도시는 성남이라며 그 이유로 공공의료에 대한 시민의식과 시민참여, 의료공공성 강화에 대한 요구가 타 도시에 비해 월등히 높고 재정자립도 또한 충분하다고 밝혔다.

 

또한 건강권은 모두에게 평등해야 하며, 차별 없이 모두가 건강한 건강도시 성남을 만들어 가는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은 즉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성남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100병상 이상으로 지어야 하고, 치료와 돌봄 교육이 어우러지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하고 당사자들과 시민이 주인으로 참여하여 건립되고 운영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모든 행정과 예산이 지원되도록 성남시장과 성남시의원이 조속히 나설 것을 촉구했다.

 

나아가 지금도 속이 타들어 가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가족과 아이들이 있다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에서 조속히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나서지 않는다면 시민의 힘으로 추진할 수밖에 없다고 주민발의 조례제정운동의 의지를 밝혔다.

 

한편,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발언하기로 한 이점숙(준혁 엄마) 학부모는 아이가 기침이 심하고 눈이 퉁퉁 부어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느라고 신옥희 성남여성회 대표가 대독했다.

 

이점숙 학부모는 저희 아이는 선천성심장병으로 현재 12이라며 심장으로 인해 뇌 병변과 지적,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태어날 때부터 병을 가지고 태어났기에 오로지 병원에 기댈 수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이어 심장이 안 좋기에 주변에 조그마한 병원은 다닐 수가 없어 처음부터 지금까지 혜화동 서울대병원에 다니고 있다지속적이고 꾸준한 치료밖에 다른 방법이 없기에 현재도,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은 여기저기 치료받기 위해 병원과 치료센터, 복지관을 다닐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평생을 치료해야 하는 우리 장애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재활병원 하나 있다면 치료를 받는 우리 아이들이나 치료 데리고 다니는 우리 부모들한테는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건강복지광장은 성남시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즉시 건립’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조례 발의’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연구 보고서 추경편성’ ‘장애아동 치료 실태 조사’ ‘보건소를 통해 소아재활(외래)치료가 상시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예산과 인력 충원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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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02 [16:45]  최종편집: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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