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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내장병 생일엔 부대에서 ‘쌀 케이크’ 선물
영내병사 사기진작 및 쌀 구매 촉진,
장애인 고용 확대까지 1석 3조 효과
 
변건석기자
 
공군 15혼성비행단(이하 “15혼비”)의 모든 영내하사 및 병사들은 앞으로 더욱 따뜻한 생일을 맞을 수 있게 됐으며,  영내장병 사기진작 및 정부의 쌀 구매 촉진 장려 운동의 일환으로 생일을 맞은 영내병에게 1인당 1개씩 쌀 케이크를 선물하기로 했다.
 
▲생일 쌀 케이크를 받고 즐거워 하고 있는 장병들.                                                                                  © 시사스포츠

지금까지 군대에서 맞는 생일은 평소보다 더욱 외롭고 쓸쓸한 날이었지만 생일잔치라고 해도 한 달에 한 번 생일자를 모아서 한꺼번에 축하를 해주는 것이 전부. 하지만 군대에서도 생일을 생일답게 보낼 수 있게 됐다.
 
또한, 쌀 케이크를 제작하는 밀알 베이커리(강남구 수서동 소재)는 장애우 30여 명이 고용된 직업 재활센터로 장애인 고용확대 정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쌀로만든 케이크에 생일을 맞은 장병들이 촛불을 끄고 있다.                                                                 © 시사스포츠

군수처장 이태순 중령(45, 공사36)은 “이 쌀 케이크는 시중에서 사먹는 것보다 더 의미 있고 특별한 케이크”라며 “15혼비 장병들이 생일 쌀 케이크로 보다 따뜻한 생일을 보내고 더욱 즐겁게 군 생활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일을 맞은 화생방지원대 최종일 일병(22)은 “군대에서 맞는 첫 번째 생일인데 나를 위한 케이크가 배달돼서 깜짝 놀랐다.”며 “생일 케이크로 나 뿐만 아니라 우리 대대원 모두가 즐겁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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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2/09 [15:22]  최종편집: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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