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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9.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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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도민체전 종합 4위에 그쳐
제도개선과 체육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마련해야...
 
변건석기자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성남시선수단이 5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경기도안산에서 종합 2위를 목표로 최선의 경기를 펼쳤으나 종합 4위의 초라한 성적을 거두고 대회를 마무리 했다.

▲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대회기.     ©시사&스포츠

 

성남시는 24개 종목(정식종목21개, 시범종목 3개 농구, 레슬링, 바둑)370여명 (선수294명, 임원76)이 대회에 참가해 1위 수원시 30,203점, 2위 안산시 27,774점, 3위 화성시 26,226점, 4위 성남시 23,915점(전년도 27,290점), 5위 고양시 21,769점으로 지난 64회 대회에서 3위를 차지 하면서 획득한 27,290점에 비해 23,915점을 획득하면서 3,400점 가량의 점수를 획득하지 못했다.

 

이는 어떤 문제가 있는지 면밀한 검토를 통해 보완을 해야 할 시급한 문제들부터 보완해야하며,  점수를 앞선 타시와의 점수 차이도 문제지만 5위 고양시와의 점수 차이가 불과 2,000점이라는 점에서도 심각한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 볼링 경기장을 찾아 격려하고 있는 성남시체육회.     ©시사&스포츠

 

▲ 성남시볼링이 종합우승 5연패를 달성했다.     ©시사&스포츠

 

▲ 종합2위를 한 테니스 여자부 선수들이 금메달을 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대회 2일차에 탁구에서 종합우승이라는 승전보와 대회 3일차에 볼링에서의 종합우승 5연패라는 성적을 내었으며, 복싱이 1위의 성적을 거두고도 종합 4위에(테니스, 당구 2위, 태권도, 축구 3위, 우슈 4위) 그치고 말았다.

 

경기도체육대회는 참가점수, 육성점수와 기본점수는 성적에 크게 반영되지 않는다 다른 타 시군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며, 경기에 참가해 기본적인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종목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인구 100만이라며, 특례시를 선정을 주장하고 있는 성남시가 도민체전에서 체면을 구기는 성적으로 성남시와 비교할 수 없는 다른 도시에게도 크게 성적이 못 미치고 있는 문제점들을 확인하고 보완할 필요가 있다.

 

성남시가 보다 더 나은 성적을 바란다면 직장운동부들의 선수 구성과 우수한 선수들을 영입하는 부분과 아직 창단되지 않은 종목들에 대해서도 점검을 통해 신규 창단을 고민해야할 필요가 있으며, 무엇보다도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으로는 우수선수 지원제도의 개선이 시급해 보인다.

 

관내에서 실력이 입증된 선수들은 매월 지급되는 우수선수 지원금을 실력에 맞게 조정할 필요가 있으며, 현재 운영되고 있는 무자기식 등급(A, B, C, D) 기준별 지급은 기준이 모호해 우수한 선수를 등용하는데 문제점이 있으며, 전년도의 성적을 기준으로 합리적인 검증작업이 필요해 보인다.

▲ 성남시 탁구 종합우승.     ©시사&스포츠

 

▲ 성남시 탁구 종합우승.     ©시사&스포츠

 

▲ 성남시 탁구 종합우승을 일궈낸 남자 선수들의 모습.     ©시사&스포츠

 

▲ 성남시 탁구 종합우승을 일궈낸 여자 선수들의 모습.     ©시사&스포츠

 

일예로 탁구종목은 직장운동부가 없으면서도 2017년도에 부천시와 막강한 경기력을 과시하면서 결승(4대3)에서 아쉽게 패해 남자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고 2018년도에도 역시 부천시청을 준결승(4대3)에서 만나 박빙의 승부를 펼치면서 일반 우수선수들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으며, 여자 선수들의 경우에도 이번 도민체전 단체전 3위를 차지해 남, 여 종합1위를 차지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 성남시 탁구가  20년 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성남시가 관내에 운동선수들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우수선수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우수선수들에게 지원되는 지원제도의 개선과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되며, 꼭 직장운동부의 창단만이 아니라 인프라를 만들고 특화된 종목들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현실적인 지원을 통해 성남시 체육이 비상할 수 있는 근간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 육상경기 모습.     © 시사&스포츠
▲ 800m 계주경기 모습.     © 시사&스포츠
▲ 성남시체육회가 종합운동장을 찾아 육상 종목을 격려.     © 시사&스포츠

 

스포츠와 문화예술은 결국 투자다. 얼마만큼의 투자냐에 따라 내용이 달라진다. 막연한 투자와 수박 겉핥기식이 아니라 관심을 갖고 관계자들과 열린 대화를 통해 수직관계가 아닌 수평관계로 오로지 성남시체육 발전만을 위한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전 세계가 올림픽과 월드컵에 열광하며,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투자하는 이유는 국력의 위상을 체육으로 표출해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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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12 [11:12]  최종편집: ⓒ 시사스포츠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굳~ 체육회 개편 bb 19/05/16 [23:17]
좋은 기사입니다 이번 계기로 체육회 전면 개편과 직장운동부 점검 및 신설 지원이 필요합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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