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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다문화가족 친정 부모님 초청 사업 편다
5가족 선정해 2박 3일간 관광·숙식 지원...
 
박용배기자
 

국제결혼으로 성남지역에 다문화가정을 꾸린 결혼이민자들이 모국의 부모님을 오는 9월 한국으로 오게 해 23일을 함께 보낼 수 있게 된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사업비 1,750만원을 투입해 다문화가족 친정 부모님 초청 사업을 펴기로 하고, 오는 424일까지 대상자의 신청을 받는다.

▲ 캄보디아 결혼이민자(가운데 검정 반팔티)가 지난해 10월 모국을 방문해 자신이 살던 집에서 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시사&스포츠

 

5가족을 선정해 부·2명의 왕복 항공료(최대 150만원)와 성남지역 관광, 23일간 숙식을 지원한다.

 

결혼 기간과 성남시 거주 기간이 3년 이상(331일 기준)이면서 이 기간에 모국 또는 해외에 간 적이 없는 결혼이민자가 신청할 수 있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남시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에 신청서, 자기소개서, 가족관계등록부 등을 내면 된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모국 부모를 만나지 못한 결혼이민자를 우선 선정해 오는 519일 지구촌 어울림 축제 때 초청 증서를 준다.

 

초청받은 부모는 오는 96일부터 8일까지 성남시가 지원하는 숙소에 머물면서 사위 또는 며느리가 된 가족과 일정별 지역 관광, 환영식 등 한국문화 체험을 하게 되며, 성남시가 마련한 일정을 마친 뒤 귀국은 각 가족이 희망하는 날에 이뤄진다.

 

시는 최근 10년간 결혼이민자의 모국 방문 지원 사업(62가족, 236)을 펴다 올해 처음 부모를 성남에 초청하는 방식을 도입했으며, 이 두 가지 방식은 격년으로 번갈아 시행된다.

 

성남지역에 정착해 다문화가정을 이룬 결혼이민자는 5,70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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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12 [10:19]  최종편집: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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