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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2019년 신년 기자회견
일념통천(一念通天)의 뜻을 새기며, 힘차게 출발하겠다고...
 
변건석기자
 

1월7일 오전 11시 30분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2019년도 신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은수미 시장은 먼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하고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 덕분에 시정을 잘 꾸려올 수 있었다며, 머리 숙여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 은수미 성남시장이 2019년 신년 기자회견을 발표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올해는 일념통천(一念通天)의 뜻을 새기며, 힘차게 출발하려 합니다.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을 위하는 마음만 한결 같다면 어떠한 어려운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끝끝내 뜻하는 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이 시장인 성남을 향한 전진은 올해도 계속됩니다. 지난해 10월에 여러분께 선보인 시민청원제는 관련 답을 드렸습니다. ‘8호선 판교역 연장’은 5천명 넘는 시민 여러분의 열망을 담아 잘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디겠지만 모든 일에는 순서와 차례가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십시오. 그리고 진척사항이 있을 때마다 알릴 것을 약속했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이어집니다.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모든 출생아에게 출산장려금을 지급합니다. 또한 소득에 상관없이 출산가정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산후도우미) 지원을 확대합니다. 아동수당은 오는 1월 25일부터 12만원씩 지급됩니다. 다함께 돌봄 센터(지자체장이 교장이 되어서라도 책임을 지고 싶다)는 상반기 최소 1곳, 올해 4곳 정도가 문을 엽니다. 공약사항이기도 했던 아동 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는 7월 이후부터 시행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질 때는 한 점의 오차 없이 완벽 그 자체여야 합니다. 성남시의료원이 3월이면 드디어 완공됩니다. 하지만 시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진료와 의료원의 운영에 관한 부분에 있어서는 더더욱 확실하고 단단해야 합니다. 

취임 후 지금까지 점검해 본 성남시의료원은 아직까지는 시립병원을 염원하는 시민여러분의 요구사항을 다 담기에 부족한 면이 많이 있으며, 정확한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한 의료서비스 체계 구축과 정체성 정립을 위한 보다 촘촘하고 치밀한 마스터 플랜을 구체적으로 수립하겠으며, 병원운영의 핵심인 우수한 의료 인력의 채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돌이켜보면 시민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으로 의료원 설립의 기초를 만들기까지 얼마나 많은 힘든 과정과 시간들이었을 것이라고 말하고 전국 최초 주민발의로 설립되는 성남시의료원의 성공을 위해 할 수 있는 한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준비되는 것부터 단계적으로 개원하는 등 대안을 찾아 곧 발표하도록 하겠으며, 궁극적으로는 그 동안의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고 바로잡아 시민 여러분들이 믿고 찾는 자랑스러운 성남시의료원을 만들겠다고 말했으며, 작년 10월에 비전 선포한 아시아실리콘밸리는 MICE, 스마트 산업의 메카를 위한 자문단도 이미 구성했으며, 진행단계에 맞춰 포럼, 컨퍼런스 등을 열어 시민 분들과 진행상황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정부는 자족도시 완성에 힘쓰겠다며, 그 기능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며, 즉 일과 생활이 가능해야 한다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선 교통이 제일이라고 말하고 판교 트램은 올 1월 말에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른 도시처럼 관광자원의 목적도 있지만 무엇보다 17만9천명 직장인들에게 편리한 이동수단으로 꼭 필요하다 판단했다고 말하고 더불어 버스 준공영제와 공유 전기자전거(원도심의 자전거 이용이 불편)를 통해 올해는 교통체계 개선에 더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도시재생은 미래고, 도시개발의 현 트렌드라고 말하고 다음 주(14~18일)에 우호도시 의향서를 체결하게 될 캐나다 밴쿠버도 도시재생사업으로 도심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말하고 올해는 태평2‧4동을 시작으로 원도심의 본격적인 도시재생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 은수미 성남시장의 신년기자 회견장에 기자들의 모습.     ©시사&스포츠

아울러 상반기 수립되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성남시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의 기본방향이 확고해질 것이며, 도시재생부터 정비 사업까지 원칙과 기준의 토대를 세워 시민 여러분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20년 넘게 방치됐던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전문가의 의견은 잘 재생한다면 1조원의 가치가 있다 천천히 진행하겠다고)은 문예공간으로 변신을 꾀하게 될 것이며, 곧 워킹그룹이 가동될 예정이고 성남만의 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같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최상위 규모답게 지역화폐는 올해부터 이미 1천억 원을 넘어섰으며, 1월 중 한국조폐공사와 정식 MOU를 체결 한 후 모바일 지역화폐 시범사업을 2월 중 실시하고 4월에는 청년배당을 모바일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고 전통시장 상품 배달 서비스, 온라인 몰 구축도 오는 하반기에 시민 여러분께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 청년, 여성, 노인을 위한 계층별 맞춤 노력은 올해도 지속될 것이며, 3월에는 수정구 신흥역 일대에 청년지원센터 1호가 설치되고 청년 명예부시장도 공모해 말로만이 아닌 오직 청년을 위해 그들에게 일임할 것이며, 올해 개소할 여성가족비전센터를 거점으로 여성단체와 협업을 통해 모든 세대를 포괄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2022년까지 어르신 1만 명 일자리를 목표로 올해도 분주하게 뛰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한반도 평화의 기운에 힘을 보태겠으며, 지난 한중 국제학술대회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의료협력을 할 계획이고 관내 의료기관, 업체와 협의해 차차 진행하면서 상황을 보고 드리겠다고 말했다. 

은 시장은 작가 알랭 드 보통은 “성인이 된다는 것은 냉담한 인물들, 속물들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우리의 자리를 차지한다는 것”이라는 말은 “진짜 어른이 되려면 우리의 근본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아시다시피 국가 탄생 100주년의 해로 오늘의 성남을 있게 해 준 광주대단지 사건 50주년을 준비하면서 우리의 정체성을 함께 찾는 노력에 소홀히 하지 않겠으며, 우리 성남시민이 사랑하는 내 고장 우리 성남을 위해 나아갈 길을 밝혀주시고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게 저와 함께 손을 잡고 우리 아이들과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은수미 시장은 시민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은수미 성남시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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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은수미 시장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청사에 설치한 스피드게이트는 시민들과 소통을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허기 위해 설치한 것이며, 한 달에 3만8천 건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성남시가 인구 대비 어마어마한 민원이 제기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특례시 지정과 관련한 질문에는 용역이 끝나 행안부에 이미 전달이 되었으며, 1월 국회에 법안이 발의되어 법안소위원회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올 3~4월에 법안이 통과 될 것으로 본다고 답변했다.

성남시부채제로선포는 명학하게 오보이며, 공원을 매입하기 위해 3,358억이 필요한 상황이고 준공영제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612억 원이 들어 총 4,000억이 드는 예산중에 국, 도비가 얼마만한 비중을 차지해줄 것인지가 관건이라며, 성남시의 재정으로는 모두를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말했다.

안전과 관련한 문제에는 3가지로 예를 들며, 다리, 다중시설, 지역난방공사(열 배관)등을 들어 기반시설 전반에 대해 만반의 준비와 함께 꼼꼼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답변했다.

비정규직과 관련한 질문에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2년 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800명으로 예상되고 있는 공무 직에게 인사제도(산하기관의 인사제도를 일률적으로 만들어)를 만들어 순환보직이 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채용비리와 관련해서는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답변하고 신년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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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07 [14:26]  최종편집: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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