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긍정적 행동지원 전문가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부적응행동을 예방하고 학생 수업참여 지원과 긍정적 행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했으며, 특수학교 교감과 교사,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교사 40명이 참석한다. ▲ 장애학생 긍정적 행동지원 전문가과정 직무연수. © 시사&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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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직무연수에서는 교육지원청별로 진행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부적응행동 지도에 대한 협력적 팀 구성 및 사례연구 지원과 2018년부터 추진할 특수학교 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을 준비하기 위하여 이론적 접근, 사례발표, 분임토의 등을 실시한다. 연수 내용은 ▲회복적 생활교육의 이해, ▲긍정적 행동지원의 계획과 실행, ▲부적응행동 기능평가와 중재전략, ▲긍정적 행동지원 기관 지원 사례, ▲긍정적 행동지원 학교 적용 사례, ▲장애학생의 도전행동과 가정과의 연계지도 등이며, 학생 개별 행동지원과 학교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을 모색하기 위한 분임토의와 전문가 컨설팅도 운영한다. 한편, 장애학생 긍정적 행동지원은 2015년부터 안산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시범으로 운영했으며, 2016년에는 9개 교육지원청, 올해는 경기도 모든 교육지원청에서 긍정적 행동지원단을 구성하여 과잉행동과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이 있는 학교와 학생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최순옥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직무연수가 긍정적 행동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내년부터 추진하는 특수학교 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 체제의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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